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號’, 코로나19 대응 총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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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號’, 코로나19 대응 총력체계 구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2.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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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전국 12개 지회 자체 방역..‘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등 잠정 연기 “회원안전 최우선”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 이하 협회)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협회는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 및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검역인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김연태 회장은 “협회 회원 안전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검역인원을 배치하는 등 최선의 조치를 하고 있다”며 “82만 건설기술인이 회원으로 가입된 협회가 감염으로 인해 업무가 중지될 경우, 각종 입·낙찰 등 기업 활동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 건설기술인 경력관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 우려되어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늘(27일) 예정되어 있던 정기총회와 매년 3월 25일에 열리는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잠정 연기하는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회의와 행사도 연기했다.

회원들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해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이나 우편을 통해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일평균 400여명이 오가는 서울 본회의 경우, 출입구를 정문 한 곳으로 제한하고, 본회 및 12개 지회를 출입하는 모든 방문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마스크가 없을 시에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 후 근무토록하고, 사무실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감염을 대비한 대응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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