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 받아..창업 3~7년 기업 대상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및 맞춤형 사업촉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환경 및 에너지(물 특화),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화 지원 35개 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 20개 기업까지 총 55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3월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을 한국수자원공사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전체 약 60억원의 자금을 통해 신규 인력 채용과 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재품개선과 국내 유통, 수출 등 분야별로 특화된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제품개선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약 2주간 ‘제품개선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36개 참여기업의 순 매출 44억원 증가, 133명의 신규 인력 채용, 17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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