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역대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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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역대가 현실화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0.02.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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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용역대가 산정기준’ 마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용역대가를 현실화한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용역의 성격과 과업내용에 맞는 적정 용역대가의 합리적 산정을 위해 국토계획 표준품셈을 서울시 실정에 맞게 보완해 ‘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용역대가 산정기준’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시 및 자치구에서 발주하는 지구단위계획 용역대가 산정에 적용하게 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각 업무 항목별로 기존에 포괄적으로 정의된 기본업무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발주하는 용역의 과업 내용이 기본업무와 비교해 어느 정도 량인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고, 그에 맞춰 용역대가를 산정함으로써 수행하는 업무 량에 비례하는 용역대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기본업무의 정의와 그에 따른 용역대가 산정
현행 기본업무의 정의와 그에 따른 용역대가 산정

또한, 부분 수립·재정비 대상이 되는 항목 외에 연계해서 검토해야 할 항목들의 기준을 정립해 제시함으로써 부분 수립·재정비가 필요한 항목과 그에 연계해 조사, 분석 및 계획해야 하는 항목만을 과업대상으로 해 그에 상응하는 맞춤형 용역대가 산정이 가능토록 했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 서울시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용역대가의 산정이 가능하게 되어 적정 대가의 지급을 통한 용역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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