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대기업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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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대기업부문 수상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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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K건설이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기업부문에는 SK건설(주)이, 중소기업부문에 삼중종합건설(주)이 대상을 받았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주)경성리츠, 장려상에는 (주)용진이 각각 선정됐다.

SK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 노력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노력 등 하도급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이 탁월했으며, 책임경영 및 사회공헌활동도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삼중종합건설은 윤리경영 홈페이지 운영 및 윤리경영 가이드북 발간 등 윤리경영시스템의 구축 및 윤리경영실천의 실제적인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배점 3점이 부여된다.

유주현 건설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적 행태로 국민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는 길은 윤리경영뿐이며, 앞으로도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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