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랜트건설 수주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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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건설 수주동향 및 전망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0.0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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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플랜트지원실의 분석에 따르면 2009년은 세계경제의 금융 위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산유국들이 지연해온 대형 플랜트 발주가 재개된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단위 프로젝트 규모의 대형화가 지속되어 정유 및 가스 분야의 수주액이 대폭 증가함은 물론, 세계 건설시장에 한국형 표준 원자로를 진출시키는 기념비적인 위업을 달성했다.
해건협에 따르면 2010년 해외 플랜트건설 시장규모는 8천억불 이상으로 회복되어 2014년 이후 1조불대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세계 각 지역의 지원보유국에서 인구 증가, 경제성장, 신도시 및 개발지역 확대 등에 따라 산업구조가 다변화 및 고도화되고 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각종 산업설비에 대한 신·증설 프로젝트 발주가 지속될 전망이며, 한국기업은 플랜트건설 부문에서 약 420억불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
또한 인류의 숙원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 하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주물량 확보 측면에서, 원자력 분야는 향후 한국기업의 플랜트 건설시장 점유율 향상을 견인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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