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ㆍ사진)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Ⅱ 유형’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점수 87.83점(100점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 평균 대비 4.28점 높으며, 전년도 대비 8.04점 높은 점수로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청 단위기관 14개 기관의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하는 중앙행정기관 Ⅱ 유형에는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사실상 최고등급이다.
행복청은 지난 연말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의 추진실적과 성과보고서를 토대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행정 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영 등 5개 분야․9개 단위과제를 평가하였는데, 모든 분야에서 전체기관 평균 이상의 점수를 고루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전 직원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건설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청렴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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