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지난해 216곳 착공..46곳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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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지난해 216곳 착공..46곳 준공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0.0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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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7개 시・도와 간담회 개최..올해 중앙선정 사업 수시접수・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2019년 시·도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적과 2020년 추진계획을 공유·점검하기 위해 17개 시·도 국장이 참여하는 ‘2020년 1차 시·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에 선정한 신규제도 시범사업 18곳을 포함해 총 284곳의 뉴딜사업을 선정했다. 이중 지난해 말까지 95개 사업을 착공했다.

또한, 각 사업지를 구성하는 단위사업 기준으로는 지난해까지 총 216개가 착공됐고, 이중 46개는 준공됐다.

지난해 시·도별 사업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은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반면에 부산, 대구, 인천 등은 다소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를 고려해 올해 신규사업 선정 시 시·도별 예산 배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적이 부진한 시·군·구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만회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미흡한 경우 올해 신규사업 선정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실적이 부진한 시·군·구는 서울(강북구, 관악구, 동대문구, 은평구), 부산(강서구, 금정구, 동래구, 북구, 사하구, 서구, 중구), 대구(동구, 서구), 인천(계양구, 동구, 부평구, 서구, 옹진군, 중구), 광주(동구), 대전(유성구, 중구), 울산(남구, 울주군), 경기(안산, 화성), 강원(삼척, 태백), 전북(익산, 정읍), 경북(고령), 경남(거제) 등이다.

올해 신규사업은 중앙정부 선정사업의 경우 수시 접수해 3월과 6월, 12월에 선정하고, 시·도 선정사업의 경우 공모를 통해 9월말 선정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올해 뉴딜사업 4년차에 접어든 만큼,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관리를 면밀히 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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