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설 명절 맞아 협력사 대금 2404억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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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설 명절 맞아 협력사 대금 2404억 푼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20.01.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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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설을 앞두고 이달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1월 협력사 공사 및 자재대금 2404억원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320여 개 규모다.

HDC현산은 상생경영을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HDC현산 관계자는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협력회사 단기 금융지원을 위해 매월 무이자 대여를 시행하고 있으며, HDC현산이 금융기관에 조성한 상생 펀드를 300억원으로 확대 조정해 협력회사 대출 시 2%P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한 ‘안전품질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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