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vs 금호산업 vs 도원이엔씨 ‘3파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추정금액 1002억원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턴키 수주전에 태영건설, 금호산업, 도원이엔씨가 뛰어들었다.
관련업계 및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 서류와 공동수급협정서를 접수한 결과, 이들 3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냈다.
우선 태영건설은 지분 64.1%로 세기건설 및 이다종합건설(각 10%), 성운건설(8.7%), ㈜세경 및 피앤씨㈜(각 3.6%)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동명기술공단 및 선진엔지니어링, 명윤, 태신엔지니어링이 맡는다.
금호산업은 지분 38%로 현대건설(25%), 주원종합건설(17%), 화인종합건설(10%), 연수종합건설 및 동남종합건설(각 5%)과 컨소시업을 꾸렸다. 설계 파트너는 이산과 삼안이다.
도원이엔씨는 44.95%의 지분을 갖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20%), 영도종합건설(8.75%), 태웅종합건설(6.14%), 대복종합건설(5.78%), 가나종합건설(5.9%), 가인종합건설(4.88%), 성우이앤씨(2.6%), 제원쏠라(1%)와 컨소시업을 구성했다. 설계는 건화, 이지에이건축사사무소, 극동전력에프엠이 맡는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산6 일원에 혐기성소화 방식의 광역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340톤/일)을 신설하는 것이다. 설계 대 가격 비중은 7:3가중치기준 방식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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