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시무식 개최..미래 100년 향한 시작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정순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이사장은 2일 ‘2020년 시무식’에서 “관리원이 계획한 올 한해 사업들이 모두 잘 마무리 하려면 임직원 모두가 긍정적인 생각과 서로 힘을 보태야 한다”며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의 의미를 되새겨 임직원 모두가 결집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순귀 이사장은 시무식 자리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당찬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현행 법령을 손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설기계 안전검사 및 교육, 정보관리 업무 등을 관리원 법정사업으로 명시하고, “원”에서 공단으로 기관명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올해부터 관리원이 건설기계 안전 종합전문기관 도약을 향한 교육원과 연구소 설립도 추진한다. 이미 부지확보는 마친 상태다.
관리원 설립이후 단 한 번도 개선되지 않은 건설기계 법정수수료도 현실화시켜 나간다. 현행 수수료 체계 내에서는 관리원이 해야 할 사회적가치 창출 등 정책이행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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