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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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공사, ‘사람과 국토를 잇다’ 보고서 발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2.0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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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등 담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은 이달 2일, 미래전략 핵심 콘텐츠를 담은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15년 대한지적공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매년 발간해 오고 있으며, 올해 보고서는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한 하늘주소기본도 ▲도로안전정보 구축을 통한 도로안전맵 ▲체계적인 빈집 관리방안 순으로 구성됐고, 각 사업별 추진배경과 구체적 실행방안 및 기대효과를 담았다.

특히 대표사업격인 ‘공간정보 기반 정밀농업 빅데이터 분석’은 LX 공간정보연구원 배성훈 박사 연구진이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위탁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획득한 강원도 안반데기, 매봉산, 귀네미, 전라남도 해남 산이, 경남 합천 등 5대 주산지와 배추, 마늘, 양파 등 3대 작물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드론)를 통해 3차원 고정밀 공간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수행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빅데이터에 숨어있는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분석 알고리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는 일련의 시스템 구축의 목적과 방향성 등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그동안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양대사업인 지적측량사업, 공간정보사업 추진을 통해 공간정보 생산·구축/관리·유통·서비스에 이르는 공간정보 산업과 생태계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공간정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9 사람과 국토를 잇다’는 국토교통부 및 유관기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각 지역본부 및 일선지사 등 산하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현곤 LX 공간정보연구원 원장은 “이 보고서는 LX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라는 내부 혁신은 물론 국민편익증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 국토정보서비스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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