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사상최대인 463억불, 건수로는 263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지난해 수주실적인 462억불에 비해 0.2% 증가한 것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투자 위축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플랜트 발주 연기ㆍ취소로 인해 전년동기 226억불 대비 67% 감소한 74억불에 그쳤으나, 하반기 들어 경기회복,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중동 지역의 발주 확대 기회를 잘 이용한 결과, 3/4분기 160억불에 이어 4/4분기에도 229억불을 수주해 분기별 사상최대 수주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전통적으로 플랜트 주력 시장인 중동에서 대형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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