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세영 명예회장’ 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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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세영 명예회장’ 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11.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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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간 베트남 현지서 대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 누적 장학생 총 740명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지난 28, 29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교와 호찌민국립대학교의 학생 총 60명을 ‘2019-2020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28일 하노이국립대학교, 29일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하노이국립대학교 부총장 및 호찌민국립대학교 행정처장과 각 학교 장학생 30명, 교수진 10여명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등록금과 물가 상승 수준을 고려해 예년보다 100달러 증액된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9-2020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맨 오른쪽은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왼쪽 첫번째 하노이국립대학교 응우옌 황 하이 부총장/제공=포니정재단
‘2019-2020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맨 오른쪽은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왼쪽 첫번째 하노이국립대학교 응우옌 황 하이 부총장/제공=포니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주관한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지금까지 선발된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포니 정’ 故정세영 명예회장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니정재단이 지난 2007년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74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매년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과 한국어를 전공하는 포니정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또한 함께 확대 지원해 베트남 장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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