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속도로-대중교통 간 환승 체계’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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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고속도로-대중교통 간 환승 체계’구축 추진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11.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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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27일 고속도로 환승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협약은 고속도로 부지 및 연접지역을 활용한 환승시설 등 고속도로 환승체계를 구축해 고속도로에서 대중교통으로의 환승을 편리하게 해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대도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환승시설은 고속도로 부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검토 추진되며, 고속도로 정류장형 환승시설은 물론 고속도로 상공에 입체적인 복합 환승시설 등을 구축해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도심지 생활공간을 연결하고 복원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고속도로 환승체계 구축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및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연구 결과에 따라 고속도로 환승시설 설치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고속도로 기반의 환승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제공=한국도로공사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오른쪽)/제공=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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