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28일 ‘2019 대국민 건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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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28일 ‘2019 대국민 건축 토론회’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1.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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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도시주거정책, 이제는 부동산이 아닌 건축의 가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4시에 ‘2019 대국민 건축 토론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국민 건축 토론회는 작년 ‘동네 건축이 바뀌면 국민의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국민 건축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국민 건축 토론회로 “건축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방안의 모색”이라는 논점을 이어받아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건축사뿐만 아니라 ▲부동산애널리스트 ▲여ㆍ야 정당의 국토교통분야 전문위원 ▲도시개발전문가 ▲건축ㆍ도시분야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건축학과)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 요즘 주거 수요자의 트렌드는 촌각을 다투며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에게 공급되는 주택은 과거와 변화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며 “주거는 선도 산업인데 좋은 상품을 위하여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해 거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며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하고, 디자인적 측면에서 접근해 구매 욕구를 자극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건축의 가치 그리고 수요자인 사람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주제발표는 홍성용 건축사(건축사사무소 엔씨에스랩 대표)가 맡아 건축가치의 경제적ㆍ사회적 효용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토론회는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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