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바르셀로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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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바르셀로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본상 수상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1.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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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LH 전시관 운영, 스마트시티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탹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2019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디지털 혁신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국가 및 도시정부 차원의 정책결정자와 국제기구 및 민간기업, 유관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는 이 행사에서 수여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우수 도시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이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LH
한병홍 LH 도시재생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이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LH

올해는 △도시 △혁신 아이디어 △디지털 혁신 △도시 환경 △이동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54개국 45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LH는 '플랫폼 도시'인 세종 행복도시로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본상을 수상했다.

LH는 지난해 12월 세종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준(ISO37106)을 세계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마트시티 추진 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한 LH는 이번 엑스포에서 3년 연속 전시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공간정보시스템 등을 전세계 참가자들에 소개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함께 네덜란드 및 북유럽 5개국과 전시부스 교차투어를 진행하며 각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했다.

류동춘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 “LH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2, 3의 스마트 시티 인증사업 발굴과 글로벌 스마트시티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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