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강북횡단선, 강남북 균형발전 이끌 선두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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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강북횡단선, 강남북 균형발전 이끌 선두노선”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11.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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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ㆍ정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 참석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서울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정부와 뜻을 모은다.

박원순 시장은 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강북횡단선 조기추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서울시와 국회, 중앙정부가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

박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강남북 균형발전은 우리 시대의 화두인 ‘공정’을 담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강북횡단선이야말로 균형발전을 이끌 선두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남북 균형발전의 물꼬를 열기 위해선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을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상호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한 박원순 서울시장/제공=서울시
참석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한 박원순 서울시장/제공=서울시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9명과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9명 국회의원은 민병두(동대문을), 박주민(은평갑), 안규백(동대문갑), 황희(양천갑), 한정애(강서병), 정세균(종로), 유승희(성북갑), 기동민(성북을), 김영호(서대문을) 의원이다.

한편, 강북횡단선은 서울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동서로 25.72㎞를 횡단하는 경전철로,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노선이다. 시는 관계 시‧도(인천‧경기) 협의와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보완, 권역별 주민설명회 및 시민공청회 개최,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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