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규모 사업지구 개발에 따라 조성된 도시공원 소개 및 창의적인 개선사항 도출을 위해 이달 5일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원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열섬화 방지 등 도시환경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공원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여대, 서경대,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 및 학생과 함께 LH가 개발한 서울서초지구, 위례신도시 및 나주혁신도시 내 조성된 주요 공원을 답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3회에 걸쳐 100여명이 참여한다.
지구별 공원의 현장설명은 주세훈 그룹한 소장(서울서초지구), 안세현 가원조경 대표(위례신도시), 김재환 CA조경 소장(나주혁신도시)이 맡았다.
LH는 내년부터는 대학생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대상에 포함해 도시공원 설계, 조성 등에 관한 소통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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