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넵스, 우수상 꿈그린, 장려상 위다스 등 7개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가구류 디자인 공모전' 입상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입상업체로는 ▲최우수상 ㈜넵스 ▲우수상 ㈜꿈그린 ▲장려상 ㈜위다스 등 총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업체는 포상으로 수원당수 A-2블록 건설현장에서 발주하는 가구류를 납품하게 되며, 이밖에 우수상, 장려상 수상업체들에게는 각각 30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선정된 가구류 디자인은 임대주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LH는 공공주택의 질적 향상과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고령층 주택, 저출산 대책을 위한 신혼부부 특화주택 등 주거유형이 다변화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LH 임대주택 가구류의 디자인 개선 및 품질 혁신을 위해 지난 8월 시작됐다.
공모대상은 전용면적 16㎡부터 44㎡까지 5개 타입의 임대주택에 적용되는 주방가구, 신발장, 옷장 등 모든 가구류로, 가구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공모접수 결과 총 13개 업체가 응모작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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