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어린이 ‘안전파수꾼’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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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어린이 ‘안전파수꾼’으로 나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11.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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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어린이용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개발..지진 피해지역 초등학생 우선 지급
단체사진/제공=현대건설
화재대피훈련/제공=현대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어린이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현대건설이 플랜코리아,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블루인더스 등 NGO 단체,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어린이를 위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개발했다.

이번 안전모 개발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장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는 국내 최초 어린아이를 위한 안전모다.

어린아이도 휴대 및 사용이 쉽도록 약 320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됐으며 접어서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수납 케이스에 넣어 교실 의자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경안전모 전달식/제공=현대건설

안전모는 보호대와 에어백의 2중 보호로 구성돼 내충격성과 내관통성이 우수하다. 또한 국내 안전모 최초로 무선인식(RFID)태그가 삽입돼 교육 훈련과 긴급 구조 시에도 유용하다.

야간에 식별이 가능한 야광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비상용 호루라기도 같이 장착돼 비상 시 대응이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경주를 비롯한 지진 피해지역 초등학생 3000여명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재난 안전 종합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의 영상과 교재만 활용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안전모 배포 및 착용, 지진송 학습, 정기적인 모의 대피 훈련 진행 등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만전을 기하게 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교육/제공=현대건설
의자에 부착된 경안전모/제공=현대건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감포초등학교에서 ‘재난방재용 경안전모’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지진으로 인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을 비롯해 안전모 개발에 참여한 4개社와 경주교육지원청,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훈련에 참석한 110여 명의 학생들은 현대건설이 나눠준 ‘재난방재용 경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모 보급 및 화재 대피 훈련으로 학생들이 위급 상황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재난 예방교육과 재난용 안전모 보급 사업을 이어가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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