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7억 규모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상태바
3287억 규모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본격화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1.05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전라남도ㆍ나주시ㆍ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 나주시 및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국토부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표한 신규 산업단지 7곳 중 하나로,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3287억원을 들여 183만7000㎡ 규모로 조성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2번째), 변창흠 LH 사장(왼쪽 3번째),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왼쪽 1번째),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왼쪽 4번째)/제공=LH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2번째), 변창흠 LH 사장(왼쪽 3번째),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왼쪽 1번째),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왼쪽 4번째)/제공=LH

특히,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전 등 앵커기업과 연계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학․연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산업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들 4개 기관은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효율적인 개발, 산업단지 내 국가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전국 총 46개 국가산업단지 중 34곳을 수행하는 지역경제거점 개발의 주요 주체로서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행하는 공적 역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변창흠 LH 사장 “전남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이 신산업 분야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