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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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사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 책임진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1.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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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 31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휘한 자리에서 “2년 전 발생한 포항지진과 같이 재난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있는 사전 훈련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록 모의훈련 상황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LH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이날 전북 김제시 검산동에 위치한 LH 검산3단지에서 지진발생 시 국민 생명보호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 6.7의 지진에 따른 주택 붕괴, 화재발생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임대주택 입주민, 유관기관 및 협업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변창흠 LH 사장(테이블 중앙)이 재난안전상황실을 지휘하고 있다./제공=LH
변창흠 LH 사장(테이블 중앙)이 재난안전상황실을 지휘하고 있다./제공=LH

국토교통부, LH, 김제시, 김제소방서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획한 이번 훈련에서 LH는 매뉴얼에 따라 골든타임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입주민들의 생명 보호에 중점을 뒀다.

또한, 김제경찰서, KT, 한전, 군부대, 보건소 등 15개 협업기관이 훈련에 참여해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재난상황 시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LH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 훈련에 본사 및 지역본부 관련 임직원은 물론 사장과 부사장 등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재난상황 시 주어진 역할을 수행했다.

임대주택 지진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LH
임대주택 지진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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