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케이워터 나눔복지재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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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케이워터 나눔복지재단’ 공식 출범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10.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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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31일, 댐 주변지역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일자리 지원 및 지역상생을 위한 ‘케이워터 나눔복지재단(이하 나눔재단)’을 출범했다.

나눔재단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소재지별로 진행하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합해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회복지법인이다.

특히, 사회단체 등에 재원을 지원하여 운영하는 방식을 넘어 공기업 최초로 직접 시설물을 출연해 설립했다.

사진 가운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제공=한국수자원공사
사진 가운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제공=한국수자원공사

출연 시설물은 남강댐과 대청댐, 주암댐, 충주댐의 ‘효나눔복지센터’ 4곳이며, 사무국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내에 위치한다.

향후 소양강댐과 섬진강댐, 보령댐, 임하댐, 합천댐 등 5개 지역의 효나눔복지센터를 더해 총 2022년까지 9개의 시설물로 확대ㆍ운영될 예정이다.

효나눔복지센터는 실버교실과 경로식당, 물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환경 정화사업과 같은 고령 친화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소득증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나눔복지재단 출범을 통해 복지 관련 기능을 보다 전문화하여 댐 주변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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