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합동안전점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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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합동안전점검 ‘눈길’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0.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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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은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실천과 사회적 가치의 주도적 확대 실시를 목표로 행정안전부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난 24일 진주요양원과 창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시범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기획한 ‘2019년 협업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비롯해 점검에 참여한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7월 기관별 전문성에 맞추어 점검 분야와 방법을 결정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시설물)은 ▲시설물 구조체 손상, 변형 및 노후화 발생 ▲지붕 및 내·외부 방수 및 마감재 탈락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기타 안전관리 등 시설물 전반에 걸친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는 ▲소형저장탱크, 가스계량기, 가스 밸브 및 배관 등 가스 누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였고,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는 ▲안전관리자 직무수행 적정 여부 ▲법정검사 실시 유무, 특고압․저압․발전설비 등 해당 시설의 전기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한국환경공단(환경)은 대국민 생활과 밀접한 미세먼지(PM10) 및 방사선 물질(라돈) 등에 대한 측정을 통해 주거 안전성을 특히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4개 기관 점검조원들은 시설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사용시 안전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을 컨설팅하기도 했다.

김종덕 한국시설안전공단 생활시설본부장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안전지원 확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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