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성황리 개최
상태바
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주간행사’ 성황리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0.18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진상 건화 대표 은탑산업훈장,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올해 16회를 맞이하는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2019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를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포럼, 전시회,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우선, 18일 11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등의 유관기관과 업계 종사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2명에 대한 포상(시상)과 산업설계대전 입상자 9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유공자 포상에서는 최진상 건화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이,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권무현 로텍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28명 ▲장관 상장 2명 등 총 42명에게 정부 포상(시상)이 있었다.

이어진 설계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금상)은 일반부ㆍ대학부ㆍ고등부 등 3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됐다. 일반부는 ‘해상 풍력용 콘크리트 자켓 구조물’을 제안한 채봉철 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 상무, 대학부는 ‘무동력 자동 트래킹 태양광 발전기’을 제안한 김영빈 한국교통대 학생이, 고등부는 ‘대로의 신호등과 교통량 유입에 따른 국지적 정체 양상 예측 프로그램’을 제안한 정우준 경기과학고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 단체사진/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성윤모 산업부장관 이날 기념식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엔지니어링산업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합심해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등 산업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산업부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개발 촉진, 미래 수요 맞춤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중견중소기업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삼아, 현재 작성 중인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을 연내 마무리해 엔지니어링업계가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 기간 중 4층 회의장과 2층 전시장에서는 엔지니어링 포럼과 산업 기술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며, 지하공간 활용 신기술 및 설계대전 수상작 전시 등 행사가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