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품질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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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품질기준 마련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10.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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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철도 교량받침에 사용하고 있는 마찰 신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의 품질기준을 마련했다.

EP는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강도·탄성·내열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경량성 또한 뛰어나 금속재료와 플라스틱의 장점을 모두 가진 화학 소재이다.

또한, 기존 금속(고력황동) 소재보다 마찰계수가 약 20%이상 작아 마찰로 인한 발열이 적어 유지기간이 길며,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해 가격도 저렴하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기존 소재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신소재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철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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