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내달 29일 본 대회 앞두고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모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2019년 전국 건설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 앞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공공공사 VE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다움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EXPO’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공사비 절감이라는 경제성에 중점을 두지 않고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시설물의 가치향상 및 성능개선을 이뤄낸 VE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한 시설물의 성능개선·가치개선효과, 가치공학(VE) 수행의 충실성, 대표대안의 가치향상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21일 이전 완료된 공공 건설분야 VE이며, 민간에도 자신이 수행한 VE기법의 우수성, 성과 확산 등을 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접수된 VE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출품작 8팀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당일 청중 평가를 통해 최우수 2팀과 우수 6팀을 결정해 참가팀 또는 개인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가치공학(Value Engineering)은=시설물에 대한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분야 여러 전문가가 시설물에 대한 기능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창출해 내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