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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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봉사활동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10.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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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체험에 나서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조합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제(1일)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경기도 파주를 방문해 ‘노인의 날 추억 만들기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하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과 조합 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를 찾은 어르신들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조합 사랑나누리 봉사단과 벽초지 수목원을 산책하고, 한국근현대사 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등 외롭게 명절을 보낸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

한 어르신은 “화창한 가을날에 여러 사람들과 좋은 곳으로 나오니 너무 즐겁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합 관계자는 “문화체험 행사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기존의 지원형 사회공헌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체험형 사회공헌의 확대를 통해 활동을 다변화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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