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청렴누리 문화제’ 사흘간 여정 마침표
상태바
국토정보공사, ‘청렴누리 문화제’ 사흘간 여정 마침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9.1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부패 청렴 문화 체험의 場 만들어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LX청렴여행이 성공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한 '제4회 청렴누리문화제'가 지역주민과 학생 등 1만여명의 관심을 받으며 19일 사흘간의 여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의 여정을 마친 이번 문화제는 ‘청렴!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첫날 ‘함께하는 하루’, 둘째 날 ‘투명한 하루’, 마지막 날 ‘실천하는 하루’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앞줄 좌로부터 이용민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창학 LX 사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류근태 한국감사협회 회장, 이춘구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 함중걸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 이란우 전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제공=LX

첫날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참석한 가운데 LX에서 민과 관이 어울리는 개막식 행사와 함께 청렴 특강, 청렴 백일장을 통한 청렴인물 그리기를 선보였다.

이어 둘째 날에도 LX에서는 청렴개그콘서트와 클린 건강 체험을, 전북도청과 전북대병원에서는 각각 청렴특강과 교육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농촌진흥청과 전기안전공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렴농업 체험과 번개영웅의 청렴이야기를 소개한 후, 오후부터는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대한 청렴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LX감사실 관계자는 “공감이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행사 와 공연 등으로 접목해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단체와 어린학생 등의 참여를 통해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도 청렴인식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행사에 대해 평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각 기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반칙과 특권’이 없는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정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류근태 LX 상임감사 겸 전북 청렴클러스터 협의회 회장은 “반부패․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청렴, 위대한 유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자랑스러운 나라를 후손에 물려주자는 역사적인 관점으로 접근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와 반부패 마인드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