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회, ‘김성호·김주리’ SIAFF 개막식 사회자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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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김성호·김주리’ SIAFF 개막식 사회자 맡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9.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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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건축사협회는 제11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가 올해 개막식을 이끌 사회자로 김성호 감독(사진 좌측․대한건축사협회 제공)과 김주리 배우(사진 우측․대한건축사협회 제공)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김성호 감독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뉴스쿨대학원에서 미디어학 석사 학위를 수료하며 건축과 영화 두가지 분야를 섭렵했다. 그는 영화 ‘거울속으로(2003)’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엄마의 공책(2018)’ 등 꾸준하게 필모를 쌓고 있으며 EXO의 ‘For Life’(2017) 뮤직비디오 작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상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주리 배우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 드라마 ‘내일이 오면(2012)’, ‘38 사기동대(2016)’,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2016)’, ‘태양의 계절(2019)’ 등 브라운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최근까지도 꾸준하게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11회 SIAFF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개최된다. 건축인과 영화인, 홍보대사 최희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이어지는 개막작으로는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미스의 숨결을 따라서(2018)’가 상영된다.

한편, SIAFF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 신촌 아트하우스 모모를 중심으로 관객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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