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 공공건축 예산 198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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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공공건축 예산 1982억원 편성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9.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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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도시건축박물관 설계비 등 반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회 세종의사당 및 도시건축박물관 건립 사업 등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차질없이 건설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도 공공건축 예산으로 198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도 본예산 1714억원 보다 268억원(15.6% 증)이 증액 반영된 것이고, 내년도 행복청 전체 예산안 3370억원의 58.8%를 차지한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박물관 등 문화시설 건립 ▲국가 및 지방 행정시설 건립 등이다.

올해 기본설계비 10억원 반영에 이어 잔여 기본설계비가 반영된 것으로, 향후 국회의 사업계획 결정에 따라 적기에 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립박물관단지 내 최대 규모 박물관(1만7050㎡)인 도시건축박물관은 오는 2023년 어린이박물관(개관)에 이어 2024년에 개관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등 확충 예산 1117억원 확보로 주민 편의 증진 및 도시의 자족기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시설 건립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6년부터 추진해온 총사업비 422억원 규모의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내년도 62억원을 끝으로 준공된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집현리(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평생교육원 기본설계 착수비로 각각 6100만원과 5000만원을 반영했다.

안석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 “2030년까지 행복도시가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 예산안이)국회에서 최종 반영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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