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기술 올림픽 ‘2019-2020 비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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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기술 올림픽 ‘2019-2020 비스타’ 개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09.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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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부터 신청서 접수, 5000팀 약 2만명 참가 예상
전 세계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 근무 정비사들 기술 겨뤄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볼보트럭이 ‘2019-2020 비스타(볼보 인터내셔널 서비스 트레이닝 어워드)’를 개최한다.

‘비스타(VISTA)’란 볼보그룹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기술 올림픽으로, 전 세계의 볼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이 참가하여 전문적인 정비 지식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이를 통해 정비사들의 팀워크 정신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더 나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9-2020 비스타’는 이달(9월) 30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18년 6월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개최된 ‘2017-18비스타’ 결승전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스피릿 상을 수상한 써니(SUNNY)팀/제공=볼보트럭
2018년 6월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개최된 ‘2017-18비스타’ 결승전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스피릿 상을 수상한 써니(SUNNY)팀/제공=볼보트럭

로저 알름 볼보그룹 트럭부문 총괄 사장 “볼보트럭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는 업계 최고의 서비스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며 “비스타는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정비사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동시에 볼보트럭이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주는 발판이다”고 설명했다.

비스타의 참가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5000개 팀에서 2만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나 로그브랜트 비스타 프로젝트 매니저 “비스타는 정비사들의 역량과 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단순히 기술적인 경합을 넘어서 팀워크, 다양성 및 재능을 모두 기념하는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행사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개최된 ‘2017-18비스타’ 결승전에는 총 40팀이 진출해서 경합을 벌였으며, 써니(SUNNY)팀이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해 스피릿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볼보트럭 테크컬리지’를 개설하고 전문적인 기술력을 함양한 정비사 양성에 꾸준히 투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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