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印泥 공무원 초청 ‘물재해 대응기술’ 전수
상태바
수자원공사, 印泥 공무원 초청 ‘물재해 대응기술’ 전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9.1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홍수예경보 역량강화’ 국제교육을 실시한다.

찌따룸강(Citarum River)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인근 수도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약 300km 길이의 강으로, 매년 홍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으며 수질 오염 정도도 높다.

교육 내용은 찌따룸강 지역의 물환경 특성을 반영해 △물관리 정책 및 제도 수립 △홍수예경보 체계 운영 효율화 및 현대화 △기후변화 대응 물관리 방안 등이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통합물관리’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홍수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 등 물재해 관련 대응 기술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국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알제리, 파키스탄, 요르단 등 22개국 100여 명이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