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태 건설기술인協 회장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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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건설기술인協 회장 “아직 갈 길이 멀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8.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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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임원·대의원·위원회위원 워크숍’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취임 이후 회원을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개선하고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9 임원·대의원·위원회위원 워크숍(사진ㆍ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공)’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회원이 주인인 협회’를 경영지표 삼아 항상 열린 마음으로 회원과 함께 하는 협회, 회원에게 필요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새로 구성된 협회 주요 인사들에게 협회 업무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유와 상호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엄정희 국토교통부 과장은 특강을 통해 “정부 기술정책을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토부에서 주력하고 있는 건설기술혁신 정책과 건설안전강화 정책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회장과의 대화에서는 一問一答(일문일답) 형식으로 운영방안에 대해 협회장이 직접 설명하고 이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협회가 회원을 위해 선도적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가는 것은 건설기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정부의 기술 정책과 현안에 관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어 국토교통부와 산하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건설기술인협회는 앞으로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세워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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