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KISTEC 맞춤형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직무체험과정’을 29일부터 개설한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공단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환경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개설됐다.
10주 동안 진행되며, 과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모두 15명으로, 수강 희망자들이 많아 서류 및 대면심사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직무체험과정은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특수교 유지관리, 내진, 지반안전 등 국가주요 시설물 안전확보를 위한 공단의 업무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실습 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단에 재직하고 있는 경남과기대 졸업생이 직접 멘토가 되어 공단 입사에 필요한 조언도 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직무체혐과정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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