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 교육철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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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 교육철학 실천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8.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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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창신대 인수..인재 양성 ‧ 지역사회 기여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평소 갖고 있는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다’라는 교육철학을 또한번 실천에 옮겼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이번에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전경 사진・부영 제공>를 인수한 것.

부영그룹의 창신대 인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부영그룹 창업자인 이중근 회장 평소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확고한 의지로 육영사업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 배움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창신대를 인수한 부영그룹은 1일 교내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총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병도 이사장과 강정묵 총장이 이임하고,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신임 총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1일)부터 부영그룹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지원을 해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교육철학을 인용하며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하며, 교수 및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함은 물론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했다. 최근 들어선 경남 지역 중‧고교 등에도 32억원 어치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 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유학생들의 ‘코리아 드림’ 실현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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