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내년 창신대 신입생에게 등록금전액 장학금 지원
상태바
부영, 내년 창신대 신입생에게 등록금전액 장학금 지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9.08.12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중근 회장의 교육철학인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실천..전원 ‘우정장핵생’ 선발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창신대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이런 파격적인 지원 배경에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내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창신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 사립대학이 통상적으로 1년간 200만원(학기당 100만원)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던 관행에 비하면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 위한 우정장학생 선발은 대학 발전을 위한 대단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번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과 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육영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창신대가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현재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및 덕원예고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교육 및 문화시설을 기증함은 물론 국내 주요대학 12곳에 ‘우정(宇庭)’이 새겨진 건물을 신축 기증했다. 최근 들어선 경남 지역 중‧고교 등에도 32억원 어치 전자칠판을 기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해 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유학생들의 ‘코리아 드림’ 실현을 돕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