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인니에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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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인니에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 전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8.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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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수력댐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안전관리 기술을 전파했다.

이번 안전점검 및 기술 전파는 발전소 건설주체인 BNE와 현지 지방정부 및 주민회의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BNE는 우리나라 LG상사가 대주주이다.

국내 최고의 댐 안전관리기술을 가진 공단은 지난해 7월 발생한 라오스댐 붕괴사고 이후 해외 댐에 대한 안전확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지원은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과 국가 이미지 개선이라는 一石二鳥(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케냐 등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 및 기술 전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편, 박영수 공단 이사장 “(공단의) 기술력을 해외에까지 자랑하면서 우리 업체의 현지 진출을 도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가 인도네시아 하상댐 건설현장에서 댐 시설물에 대한 비파괴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가 인도네시아 하상댐 건설현장에서 댐 시설물에 대한 비파괴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제공=한국시설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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