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6월말 기준 6만3705호..전월比 1.5%↑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지난 4월 주춤했던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 5월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올 6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1.5%(964호) 증가한 총 6만3705호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월별로는 3월 6만2147호, 4월 6만2041호, 5월 6만2741호, 6월 6만3705호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6월말 기준 0.7%(135호) 증가한 총 1만8693호다. 월별오는 3월 1만8,338호, 4월 1만8763호 , 5월 1만8558호, 6월 1만8693호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의 경우 1만1608호로, 13.6%(1390호) 증가했고, 지방은 5만2097호로, 0.8%(426호)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의 경우, 3.7%(214호) 감소한 5568호이고, 85㎡ 이하는 2.1%(1178호) 증가한 5만8137호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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