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조치원 연결도로 ‘조천교’ 상부구조물 완료
상태바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조천교’ 상부구조물 완료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8.0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세종시와 청주시의 관문인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 중 ‘조천교(L=130m)’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30일 조천교의 상부구조물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는 총사업비 516억원, 도로연장 2.86km의 왕복 4∼7차로 공사로 2016년 12월말에 공사를 착수해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25일 현재 상부구조물 완공 전경/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7월 25일 현재 상부구조물 완공 전경/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현재 전체 공정률은 62% 진행중이며, 주 공정인 조천교 교량공사는 오는 10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세종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관문인 조천교 교량 부분은 설계부터 하천정비기본계획에 적합한 홍수위를 적용 반영해 재해안전성을 확보했고 교통약자의 이용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또한, 행복청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자전거 도로(B=2.5m)를 추가 확보했다.

홍순민 광역도로과장 “이 공사가 마무리 되면 국도 36호선의 상습 지·정체 구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조천교 개선사업은 취약했던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이용편의성과 경관성을 함께 개선 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