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무안공항·천사대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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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무안공항·천사대교 안전점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7.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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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신안 천사대교를 찾아 전반적인 운영·관리현황을, 그리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된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장관은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공항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관제탑 등 공항시설을 점검하고 “무안국제공항은 광주공항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서남권 관광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무안국제공항이 지역경제를 주도할 미래전략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지난 4월 개통한 천사대교의 전반적인 관리사항과 천사대교를 비롯한 특수교의 점검상황을 보고받고, 원격 무인점검 로봇이 천사대교 케이블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면서 “로봇을 활용할 경우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고소작업차를 이용해야 했던 점검자의 작업환경 역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천사대교가 개통 102일만에 방문객 220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국내 관광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천사대교 개통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주변 도로의 확장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이울러, “앞으로 무안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한다면, 천사대교와 함께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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