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어린이박물관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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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어린이박물관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7.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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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박물관 건립에 주민의 아이디어를 담는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23일 오전 10시 30분 새롬동 주민센터(문화관람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도담동 주민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다.

행복청은 앞으로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주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권별 순회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중앙공원과 제천 등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되도록 지상 2층, 지하 1층인 저층 건물로 계획했고, 전시공간은 1층 로비를 중심으로 관람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전시 공간은 공감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인권실, 도시건축ㆍ디자인, 문화유산ㆍ기록문화, 유아실, 기획전시, 미디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인권실은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난을 이겨내는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생활을 체험하며,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김태백 행복청 문화박물관센터장 “지난 6월에 실시된 설명회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설명회에서도 박물관의 주인인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박물관 실시설계는 현재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3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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