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복중심도시 복합편의시설이 다음달(8월)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7일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내 제1공사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제2공사(문화시설)는 8월에 준공되어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시설인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세청 주변 1곳 등 총 4곳이다.

이중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3곳을 8, 9월에 준공해 102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올해 말까지는 국세청 주변에 위치한 나머지 1곳을 준공해 총 1242대의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지상은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는 행사(이벤트) 마당 및 공원으로 조성된다.

문화시설인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준공해 20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권상대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이 단순히 공무원과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넘어서 세종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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