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公,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착공
상태바
한국토지주택公,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착공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7.15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일 제1호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인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방치건축물을 공공이 주도해 관리 및 정비를 통해 공익을 실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과천 우정병원은 1991년 착공한 종합병원이었으나, 1997년 회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후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사진 왼쪽 4번째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6번째 김종천 과천시장, 5번째 변창흠 LH 사장 등 참석자들이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사진 왼쪽 4번째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6번째 김종천 과천시장, 5번째 변창흠 LH 사장 등 참석자들이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이에 2015년 공사중단 건축물 1차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됐고, 국토부ㆍ지자체ㆍLH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가 구성돼 긴밀히 협조한 결과 ▲2017년 사업계획 확정 ▲2018년 토지 및 건축물 매입 ▲2019년 4월 사업승인이 완료됐다.

이에 우정병원 부지에는 202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국민주택규모의 공동주택 174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전국에 산재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김종천 과천시장, 변창흠 LH 사장,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 남동경 경기도 도시정책관 및 과천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