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協, ‘FIDIC 뉴델리 컨퍼런스’ 한국대표단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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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協, ‘FIDIC 뉴델리 컨퍼런스’ 한국대표단으로 참석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9.07.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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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완 협회장, ‘FIDIC ASPAC 어워드’ 수상 영예
우측에서 2번째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우측에서 2번째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이하 협회)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뉴델리에서 열린 ‘FIDIC ASPAC 2019 뉴델리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했다.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과 인도컨설팅엔지니어협회(CEAI)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양질의 사회기반시설’이라는 주제로 △인프라산업 혁명 △도시 이동성 △해안&해양 개발 △에너지와 양질의 삶 △지역간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영 프로페셔널 오픈 포럼 △기술 개발 등 7개의 포커스 분야를 중점으로 논의됐다.

이에, 협회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도 엔지니어링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컨퍼런스에 7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 내 사회기반시설 성장의 현 시나리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글로벌 인프라시장 구조를 분석하고,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엔지니어링 산업의 난제를 언급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FIDIC 직전회장 및 자문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재완 회장 지난 2015년 9월 FIDIC 102년 역사 상 최초로 아시아 출신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완 회장은 강연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은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필수적인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수주산업이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등 산업이 직면한 난제가 다수 존재하는 한편, 기후변화, 노후화된 사회기반시설 등 기회요인 역시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FIDIC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이재완 회장의 지난 공로를 인정받아 ‘FIDIC ASPAC Award 2019’를 수상했다.

한편, 이번 FIDIC ASPAC 총회에서는 이용주 다산컨설턴트 부사장 집행위원회(EC)의 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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