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강원도・코레일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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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강원도・코레일과 업무협약 체결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9.07.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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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교통편의 개선에서 역세권 개발까지 상호 협력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9일 강원도 및 코레일과 강원도 내 철도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철도 연계교통체계 구축 ▲철도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안전한 철도환경 조성 ▲철도관련 정보 교류 등 강원도 내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강원지역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동해선 동해~강릉 기존노선 개량, 여주~원주 철도건설, 춘천~속초 철도건설,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등 5개 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옛 경춘선 및 영동선의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해 레일바이크 등 상업시설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춘천~속초선 역세권(춘천역, 속초역) 등 개발 사업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강원도 내 철도 교통 서비스 확대, 역세권개발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해 지역개발을 통한 포용적 국토발전을 실현하고 강원도 내 철도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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