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급‧준공지구 2만1000호 최신 IoT 기반 스마트홈 무상 제공
시설‧가전 원격(음성)제어, 자동 공기정화 등 최첨단 주거환경 구축
시설‧가전 원격(음성)제어, 자동 공기정화 등 최첨단 주거환경 구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경기도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스마트홈 구축 및 입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KT와 ‘2019년 분양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통합앱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민이 체감 가능한 스마트홈 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각 통신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결과 최고점을 받은 KT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LH는 △대상지구 선정 △홈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공사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KT는 △스마트홈 통합앱 구축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입주민 사용안내 및 시스템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공급‧준공되는 LH 공공분양‧공공임대 등 2만1000호 입주민들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통합앱(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세대내 조명‧난방‧가스 등의 빌트인 시설 및 가전‧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달 이후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8000호에는 AI스피커가 함께 제공되어 음성으로 월패드를 제어할 수 있고 KT가 제공하는 기가지니 콘텐츠와 인공지능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10월 이후 준공되는 공공분양‧공공임대 1만1000호는 에어닥터(공기질센서)를 추가로 제공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KT와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최신 IoT 기반 지능형 스마트홈 확산을 위해 관련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시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