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201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 ▲동반성장 지원 두 축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해 경영, 기술, 사업, 채용・문화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신뢰관계를 강화하고자 2014년부터 협력사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매년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정 안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중은행과 공동 조성•운영 중인 저금리의 동반성장펀드를 2018년 총 600억원 규모로 확대했으며, 무이자 사업자금 대여도 총 120억원으로 확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협력사 자체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랜 해외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해외진출 교육, 인사•세무•경영 등 경영지원분야와 관련된 온라인 직무 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 폭넓은 분야의 교육들을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협력사와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상생•협력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