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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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 오세원
  • 승인 2019.06.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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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부터 청약 접수…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3곳 등 전국 10곳 4640호 모집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6000호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1분기 방배3 등 총 41곳 6483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2만8825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4.4:1을 기록한 바 있다.

2차 모집지구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200호, 안성아양 699호, 인천영종 450호, 파주운정 580호, 화성동탄2 900호 등 수도권 5곳 2829호와 부산좌동 100호, 충주호암 550호, 아산탕정2 740호, 군산신역세권 400호, 광주쌍촌 21호 등 지방권 5곳 1811호다.

특히,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창업지원주택 2곳(판교2밸리·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1곳(안성아양)이 포함되어 있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이 설계되어있으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예비)창업가는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는 최저 보증금 5000만원, 월 임대료 21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산단 인근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안성아양지구는 공급물량의 50%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공급하며, 입주하는 산업단지 근로자는 최저 보증금 1200만원, 월 임대료 6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다.

접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을 통해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도심 내 공공청사의 우수한 입지를 활용한 노후청사 복합개발(오류1동주민센터), 국공립어린이집·맘스라운지·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육아 편의시설을 갖춘 신혼특화단지(동탄호수공원) 등 59곳 약 1만500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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