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정부가 3기 신도시의 청사진을 그릴 ‘싱크탱크’ 그룹을 출범시켰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 더케이호텔 서울(양재)에서 ‘신도시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도시 포럼은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인천계양, 과천과천 등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 마련을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에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싱크탱크다. 위원장은 박환용 가천대교수가 맡는다.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신규택지는 신도시 포럼, 지구별 UCP, 광역교통대책 등 분야별 전문가 용역 등을 통해 계획단계부터 전문가 참여형으로 추진한다”며 “신도시 포럼을 통해 신규택지가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는 물론 ‘기존 도시와 상생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도시’가 되도록 계획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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